[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한반도면 쌍용·후탄리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한 ‘쌍용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를 완료하고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5월 25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가진다.

쌍용복합문화센터는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한반도면 쌍용로 203-10(쌍용리)에 총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413.2㎡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는 한반도면 쌍용출장소, 북카페(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실 등을 2층에는 회의실, 작은 도서관, 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되어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 학습만화, 청소년 학습 도서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 책 4천여권이 진열돼 있어 마음껏 읽어볼 수 있다.

또한, 쌍용 거주 장애인의 일자리 제공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북카페 운영은 영월군 장애연협회와 협약을 맺어 운영하게 된다.

준공식을 통해 최명서 영월군수는 “쌍용복합문화센터가 주민들의 문화욕구 수요를 총족시키고 공동체 활성화의 공간으로 활용되어 정주 여건이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쌍용복합문화센터가 주민편익 서비스공급 거점기능을 충실히 유지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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