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이용자에게 도서관의 각종 알림 사항을 상세하게 전달하고자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의 도서관 안내 사항은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로 내용이 긴 경우 두 개 이상의 메시지로 분할 전송되거나 메시지 순서가 바뀌어 전송되는 한계가 있었다.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는 한글 영어 구분 없이 1천 자까지 가능해 기존 문자 메시지(SMS)보다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안내할 수 있다.

알림톡은 반납예정일, 연체도서 안내, 희망도서·동네서점바로대출·상호대차 도서·각종 도서관 행사에 대한 안내를 상세히 제공할 예정이다.

어갑용 충주시립도서관장은 “대중화된 카카오톡을 통해 도서관 안내사항을 자세히 안내하게 돼 이용자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위한 도서관 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