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사)한국예총속초지회(지회장 박치영)는 5월부터 7월까지 속초문화예술회관, 청초호 해상공원 등에서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제34회 속초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속초예총 소속의 8개 예술협회 예술인들이 지난 1년간 준비한 창작 결과물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다채로운 공연, 경연, 전시 등 10개 행사가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26일(금) 오후 7시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개막식과 더불어 속초도문농요, 돈돌라리, 속초사자놀이, 민요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된 국악협회속초지부의 제20회 정기연주회가 종합예술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종합예술제는 지역 내 예술인과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남길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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