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관내 거주 중인 청년 및 귀농·귀촌인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와달해양낚시공원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민선8기 군정 핵심인 청년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을 슬로건으로 주거, 일자리, 문화, 교육·복지, 참여·여가 등 5개 부문의 청년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군은 이에 맞춰 해와달해양낚시공원을 청년 및 귀농·귀촌인의 입주시설로 전환해 관내에 주거공간이 없어 진주 등 관외에서 출·퇴근하는 청년과 귀농·귀촌인의 주거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원룸형 3실, 투룸형 6실 등 전체 9객실로 이뤄진 해와달해양낚시공원의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

입주자격은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적격자, 귀농·귀촌 지원자격 적격자이며,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으로 연계 선정 시 월세 등을 지원해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신청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해양수산과 해양개발담당부서(055-880-24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해와달해양낚시공원 입주자 모집을 통해 청년 및 귀농·귀촌인의 주거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 및 귀농·귀촌인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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