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류민희

[연예=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가수 류민희가 딩고와 손잡고 특별한 신곡을 발매한다.

딩고(dingo)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류민희의 신곡 'D에게'를 공개한다.

'D에게'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중요한 소재로 등장한 노래로, 극 중 한모네(이유비 분)와 송지아(정다은 분)의 주제곡으로 활용됐다. 과거 방다미(정라엘 분)의 편에 서지 못해 죄책감을 느끼고 살았던 송지아가 속죄하는 마음으로 작곡한 곡 'D에게'는 한모네와 송지아가 부른 버전으로 각각 공개된 바 있다.

완곡 음원 발매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열렬한 요청에 따라 류민희의 목소리로 새롭게 탄생한 'D에게'는 안영민 작곡가가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았다. 발라드와 알앤비(R&B) 두 버전으로 발매되는 이번 음원은 류민희만의 유니크한 음색이 노래의 슬픔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K-POP 서바이벌 프로그램 '청춘스타'에 출연해 아이유를 쏙 빼닮은 귀여운 외모로 화제가 된 류민희는 현재 유튜브에서 음악 관련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그가 작곡가 이준호와 공동 제작한 '택시 안에서'는 발매 후 약 1년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음악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류민희의 신곡 'D에게'는 히트 작곡팀이자 밴드 로코베리가 설립한 브라더후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브라더후드)와 딩고가 함께하는 신인 발라더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젝트 첫 주자로 출격한 류민희는 지난 4월 '여자를 몰라'를 시작으로 '너 지금 취했나봐', '가을이면 생각나', '니 생각' 등 다양한 곡들을 발표했다.

브라더후드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신인 뮤지션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딩고가 신곡, 리메이크곡 등 다양한 형태의 음원 및 앨범 기획과 제작, 콘텐츠 제작 유통, 마케팅 프로모션 등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류민희의 신곡 'D에게'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7인의 탈출' 시청자들에게도 뜻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미영 기자  sun002@newssu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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