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통신=인터뷰] 허문영 기자 = 본 언론사는[6.4 선거]를 기점으로 각 지역 후보자의 건강 및 체력수준을 알아보고자 한다. 건강하지 못한 수장은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없다.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 예비후보를 만나서 건강과 체력이 주는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들어보았다. 

<사진설명>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후보가 탁구를 즐기고 있다
<사진설명>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후보가 탁구를 즐기고 있다

** 민병희 교육감 후보 일문일답!!

■ 체력과 운동이 주는 삶의 의미는?

나이가 들면 근력과 유연성, 순발력이 떨어지기에 자칫 몸을 상할 수 있는데 꾸준히 운동을 하면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땀을 흘리면서 몸의 노폐물 배출을 비롯해 머릿속 여러 고민들도 해소할 수 있다. 운동과 체력은 가장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

■ 운동이 필요한 이유는?

강원도가 넓어 학교나 기관방문을 갈 경우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다. 운동량이 적어지면 체력이 떨어 질 수 있기에 운동을 시간 내서 한다. 대부분 저녁에도 일정이 있어 저녁 운동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아침 6시에 운동한다.

■ 식생활에서 가장 신경 쓰며 섭취하는 것은?

골고루 먹으려고 한다. 7년 전부터 텃밭농사를 짓고 있어서 주말에 일정이 없는 날 대부분은 밭에서 보내고 있고 반찬도 대체로 밭에서 직접 재배한 것들이다. 그러다 보니 육식보다는 채식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리고 재배한 작물은 주변 분들과 나눠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 운동종목과 운동시간은?

아침에 배드민턴을 치고 있다. 한 시간 정도이며 적으면 세 경기 많으면 네 경기 정도이다. 31점 한 세트가 한 경기이다.

■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과 년수는?

동호회는 학창시절부터 가깝게 지내고 있는 친구들이 중심인데 4년 정도 됐다.

■ 섭취하는 영양제 및 비타민제 등을 복용하는가? 이유는?
 
식사가 제일이다. 복용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 운동이 주는 의미는?

나이가 들면서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는데 필수 조건이 운동이라고 본다. 미국의 한 연구에서 운동이 노화촉진을 느리게 한다는 결과를 본 적이 있다. 도민과 아이들을 위해서 수장은 자기관리가 철저하게 만들어져야 된다. 자기관리, 건강, 체력, 일 등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운동이라 생각한다.

■ 운동을 하면서 좋아진 점 3가지는?

체력이 좋아졌다. 저녁 일정도 많아서 운동하지 않으면 아침에 일어나기가 곤혹스러운데 나름 운동을 열심히 하기에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고 피로도 덜하다. 또한, 운동 후 긍정적인 마인드가 많아졌다.

■ 술과 담배를 즐기는가? 주량과 담배량은?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술은 업무상 마시지 않을 수 없다. 사실 교육감이란 직위가 다른 사람들에게 편안한 자리가 되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에 편안한 관계가 되었으면... 그리고 다음날에는 그 전보다는 단 0.1g이라도 가벼워진 사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술잔을 기울인다. 주량은...

■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제거하는 방법은?

퇴근 후에는 낮에 있었던 일들을 머리에 담아 두려고 하지 않고, 아내에게도 낮에 있었던 일들을 말하지 않으려 한다. 입에서 꺼내는 순간 고민이 깊어지기도 하고 아내도 걱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대한 숙면을 취하려고 하며, 아침 운동을 해서 스트레스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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