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통신=스포츠매니아] 권영애 기자 = 2014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춘천초등학교 여자 테니스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는 타 시도보다 테니스 선수의 발굴과 예산 지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뤄낸 쾌거라서 그 가치는 더 높다. 

<사진설명>동춘천초등학교 테니스부 정태용 코치
<사진설명>동춘천초등학교 테니스부 정태용 코치
동춘천초등학교 "정태용 코치"는 이러한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테니스는 정코치에게 즐거움과 열정이기 때문이다.

정 코치는 " 전국 어느팀이 다 만족을 하겠는가? 주어진 곳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 고 했다. 또한, 동춘천초등학교는 지도자와 예산문제로 운영이 힘든 시간이 있었다.

정 코치는 힘든 운영에 있는 테니스부를 다시 구성하고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선수가 협력하여 새로운 팀을 탄생시켰다. 그 결과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의 쾌거를 얻었다.


정태용 코치의 일문일답!!

■ 테니스를 선택한 이유는?

부모님께서 운동을 하셨고 삼촌이 테니스부를 지도하고 있었다. 삼촌의 권유로 시작했다.

■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여자 초등 테니스팀을 지도하여 준우승을 하였는데 의미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 동춘천초등학교 테니스부를 지도한 시간이 너무 짧았다. 선수들과 학교, 학부모가 한뜻이 되어서 이뤄낸 결과라 더 중요하다.

■ 테니스를 통한 학교는?

테니스를 시작해서 양구에서 초, 중, 고등을 보내고 대구 계명대를 졸업했다. 

■ 테니스 코치를 하면서 전적은?

작년에 교보생명테니스대회에서 3위를 했다. 그리고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이 전부다.

■ 테니스를 통하여 얻어지는 것은?

우선, 대학을 진학했고 지금은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삶을 살고 있다. 테니스는 나의 생활과 기쁨과 열정이다.

■ 본인의 전적은?

개인전적은 많다. 대표적으로 고등학교때 문화체육부장관기 우승이 대표적이다.

■ 코치직을 수행 하면서 힘든점은?

가장 힘든 것은 지자체에서 팀을 지원하는 예산이 부족하다. 선수들이 시합을 못나가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

■ 코치직은 언제까지 수행 할 것인가?

테니스 종목은 나의 기쁨이자 열정이고 삶이다. 지속적으로 선수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최종 목표는?

선수들이 테니스에 꿈을 가지고 성공하기를 바란다. 그것이 최종목표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