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국토엑스포' 창원시 홍보관 모습 <사진제공=창원시>
'스마트국토엑스포' 창원시 홍보관 모습 <사진제공=창원시>
[한국뉴스통신=사회]권영애 기자=창원시는 그동안 축척한 선진 공간정보 활용사례를 전파해 국가공간정보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14 스마트국토엑스포’행사에 ‘창원시 홍보관’을 25일 개설하고 오는 27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4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H공사, 대한지적공사, 대한측량협회, 국토연구원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선진 공간정보기술 및 활용현황을 종합적으로 전시하면서 국내외 컨퍼런스를 통한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이번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국내·외 50개의 공공 및 연구기관(국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LH공사 등), 기업(한국에스리, 한국가상현실, 한국톱콘 등)이 참가하고, 행정기관은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국토지리정보원, 서울시 등 36개 기관이 참가하며, 경남도내에서는 창원시가 유일하다.

창원시는 기존 시스템과 차별화된 ‘창원시 도시정보시스템(UIS) 통합사이트’를 비롯해 웹기반 시설물 편집시스템, 기본도관리시스템, 시설물 관리시스템(도로, 상·하수),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도시기준점 포털시스템, 항공사진 조회시스템, 관리자시스템 등 다양한 공간정보기술 활용사례를 전시할 예정이며, 창원시 도시정보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7회째로 열리는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국내·외 공간정보 관련 첨단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각종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정보도 접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세계를 휩쓸고 있는 스마트폰과 3D전자기기의 열풍에 맞춰 우리나라 기업들이 개발한 ‘첨단IT와 융·복합된 공간정보기술’ 등을 홍보할 계획이어서 국내 공간정보기술의 해외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U I S (도시정보시스템: Urban Information System)는 도시행정업무의 고도화를 위하여 도시지역에 대한 도면정보와 문자정보를 통합하고 이의 검색, 분석을 통해 종합적인 행정업무(상·하수·도로, 도시계획 등)를 지원하는 정보처리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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