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통신=사회] 남일 기자 =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횡성 명품 브랜드 <횡성한우>가 7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축산물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최한 <2014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을 위해 9월 1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을 찾은 한규호 횡성군수 및 축산과장, 한우생산자 단체 대표 등 11명은 횡성군을 대표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감사를 표하며, 그 영광을 나눴다.

횡성군은 그동안 횡성한우의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횡성군수 품질인증제와 품질인증시스템을 특허등록하고, 횡성한우 보호 및 육성에 관한 기본조례를 제정해 조사료 생산비 지원사업과 사육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횡성한우 세계화 연구용역을 기반으로 한 동남아시아 및 중국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는 횡성군은 구제역 여파로 원육 생산에는 차질을 빚고 있지만, 고품질 가공식품 수출 및 지역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인바운드 전략으로 횡성한우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횡성한우가 모든 국민, 그리고 세계인이 사랑하는 명품 먹거리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한 횡성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5일 간 개최되는 열 번째 횡성한우축제를 통해 횡성한우의 위용과 새로운 비전을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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