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578팀 7,100여 명 선수 참가

<사진설명>2013년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 대회 예선전!!
<사진설명>2013년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 대회 예선전!!
[한국뉴스통신=유소년스포츠] 허문영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영월군에서 ‘2014 강원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친구와 함께하는 행복한 땀 흘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19종목 578팀 7,100여 명이 참가하여 지난해보다 69팀 900여 명이 늘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이나 폐회식 없이 20일 오전 9시부터 영월군 스포츠파크 경기장을 비롯하여 영월군 내 여러 경기장에서 진행하며, 시상식은 종목별 경기가 끝난 뒤 바로 이루어진다.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같은 인기 종목에 프리테니스, 플라잉디스크, 넷볼, 플로어볼 같은 뉴스포츠 종목이 학교급별, 남·여별로 펼쳐져 기량을 겨룬다. 종목 우승팀은 11월 전국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한다.

정치수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스포츠클럽 활동은 활동이 적은 청소년기에 건전한 정신과 체력을 강화시키며,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학력 신장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면서, “교내 스포츠클럽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학교 생활을 즐겁게 하면 좋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아울러, 지도교사들과 진행요원들에게 대회 기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세심한 주의와 배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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