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통신=강원연합신문] 특별취재부 = 삼척 모 폐기물업체가 김대수 전 시장 때 용역을 발주 받아 일하며 상당의 부당용역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폐기물업체 대표는 전 김대수 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지면서 삼척 관내 폐기물 처리를 도맡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관내 용역을 발주받으며 기본 용역비 이상의 금액이 삼척시에서 지급된 것이 강원연합신문 취재중에 드러나고 있다.

이 업체는 삼척 관내 폐기물처리 업체로 김대수 전 삼척시장의 6.4지방선거 운동을 도왔으나 김대수 전 시장이 선거에서 낙선되자 현 시장을 찾아가 다시 관내 폐기물처리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 뿐 아니라, 이 폐기물업체는 김대수 전 삼척시장의 선거운동을 도우며 불법 선거운동을 자행해 온 것도 드러나고 있다.

익명의 제보자는 "삼척 모 폐기물업체 대표가 인근 친.인척들을 동원해 김대수 전 삼척시장의 불법선거운동을 도왔으며 금품살포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원연합신문 취재팀은 모 폐기물업체 대표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고 현재 관내 일부에서 폐기물처리 용역을 일부 맡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 폐기물업체 대표는 삼척 관변단체의 장으로서 활동해 온 것도 드러나 김대수 전 삼척시장의 선거운동에 직접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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