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구미새마을전국MTB대회 개최 모습 <사진제공=구미시>
제5회 구미새마을전국MTB대회 개최 모습 <사진제공=구미시>
[한국뉴스통신=생활스포츠]허문영 기자=9월 21일(일) 오전, 구미시 해평 일원에서는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과 선수, 가족 및 임원, 내빈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구미새마을 전국MTB 챌린저대회』가 개최되었다.

구미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자전거연합회의 주관으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MTB 대회 중 하나로 해평 청소년수련원을 출발해 낙동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 일선리 마을을 경유해 지난 2010년, 우리나라 아름다운 임도 100선중 하나로 선정된 냉산의 숲길을 타고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연장 길이 45KM 코스로 구성되어졌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사전접수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접수 하루만에 모집인원을 초과해 추가 신청을 받는 등 구미에서의 특별한 라이딩을 만끽하고자 하는 전국 3,000여명 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로 인해, 구미가 전국의 산악 자전거인들이 선호하는 최상의 산악레포츠도시로 자리매김 하였음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MTB 대회 뿐만 아니라 자전거 천천히가기 대회, 미니자전거 대회, 자전거 기술시범, 경품추첨,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대회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한편,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고의 산악레포츠 도시 구미에서 참가 선수 모두 사고 없이 최고의 라이딩을 즐기길 바라며 오늘 이 대회가 자전거 이용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전국 동호인들 간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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