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사격교실에서 사격체험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창원시설관리공단>
클레이 사격교실에서 사격체험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창원시설관리공단>
[한국뉴스통신=생활스포츠]허문영 기자=창원시설관리공단 산하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운영하는 ‘클레이 사격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클레이사격은 특별한 기술 없이 초보자라도 조금만 연습하면 쉽게 배워 명중의 쾌감을 느낄 수 있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대중 레포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매달 넷째 주 수요일에 열리는 ‘사격교실’은 국제적인 시설에서 전문강사로부터 공기소총과 클레이 사격을 직접 배우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철저한 안전교육과 함께 강사로부터 사격교육을 받은 뒤, 클레이 25발, 공기총 20발을 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격교실을 통해 클레이사격 마니아가 된 한 시민은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의 반동과 손맛, 격발음과 함께 산산조각 나는 클레이 피존 등 그 순간의 짜릿함과 황홀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고 말했다.

사격장 관계자는 “클레이 사격은 고도의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효과적”이라며 “초보자고 쉽게 배울 수 있는 만큼 사격교실을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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