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패에 빠진 선수단의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
[한국뉴스통신=스포츠일반] 진재경 기자 = 올 시즌 K리그 챌린지 4강 진출을 노리는 FC안양이 자신감을 주제로 스포츠 심리학 프로젝트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최근 연패에 빠져 있는 선수단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광주 원정을 앞둔 선수단이 자신감을 찾고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주장 박성진 선수는 “지난 5월에도 스포츠 심리학 강의를 통해 연패를 극복한 사례가 있다. 팀의 분위기가 어려울 때 심리적인 불안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찾는 방법을 환기시켜 원정 경기를 앞둔 선수단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스포츠 심리학 이상우 박사는 “연패를 끊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자신감을 선택했다. 성인 선수들은 훈련 횟수나 강도보다는 스포츠 심리적인 면에서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스포츠 심리학 프로젝트는 결정적인 순간에 더 큰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최근 연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리그 4강을 목표로 한 FC안양은 오는 28일(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원정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진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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