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통신=스포츠일반] 진재경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진행했다.
팬 프렌들리 클럽 FC안양의 강성호 선수를 포함한 5명은 지난 일요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안양종합운동장과 만안초등학교에서 관내 유, 청소년 80여명과 함께 운동장 투어, 축구교실,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강좌에 참가한 학생의 부모님은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다. 일기를 확인했는데 최근에 없던 유쾌하고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적혀있었다. 다음에도 이런 강좌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양 관계자는 “팬들과 만나는 자리는 항상 즐거움의 연속이다. 팬 프렌들리 클럽의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지역공헌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4일(토)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경찰청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원정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진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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