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 환불, 시설 이용 등에 대한 사항은 공고 내용에 없어 회원들 항의 -

회원들이 피해가 예상되는 국민생활관 수영장
회원들이 피해가 예상되는 국민생활관 수영장

[한국뉴스통신=강원연합신문] 연합취재부 = 춘천시체육재단이 9월 30일 국민생활관 2차 수영장 리모델링 공사관련 공고 후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10월14일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국민생활관 수영장은 회원들에게 사전 예고 없이 공사 강행을 하고 있어 시민과 마찰을 빛고 있다.

수영장 정기권을 끊은 회원들과 수영장 출입 업체와도 중도 환불에 대한 문제와 수영장 공사중 기존 회원들에게 앞으로 수영장 이용 및 재개장 사항 등이 공고되지 않아 더욱 골이 깊어가고 있다.

<사진설명> 춘천시체육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한 국민생활관 휴관 안내문!!
<사진설명> 춘천시체육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한 국민생활관 휴관 안내문!!

국민생활관 수영장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춘천시의 행정이 아쉽다.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실시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다. 환불문제도 아직 명확히 알려주지 않았고, 기존 회원들은 시에서 대체 수영장을 연계해주지 못하는 점이 너무 안타깝다. 지금이라도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시켜 주었으면 한다.”라고 격앙된 목소리를 냈다.

한편 국민생활관 팀장은 “14일에 공사를 시작해서 빠른 시일안에 회원들이 불편하지 않게 재개장을 하겠다" 며 "수영강습을 하는 업체는 호반수영장과 협의중" 이라고 말했다.

또, 춘천시청 체육 담당 계장은 본 언론사와 전화통화에서 "빠른 시일 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체육진흥재단 국민생활관 수영장은 춘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적 시설이여서 시민들의 이용에 대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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