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상진' 모습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상진' 모습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한국뉴스통신=방송/TV]최문몽 기자 = 한상진이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윤영미, 연출/이창민)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를 통해 미녀로 다시 태어난 뒤 주인공이 그녀를 탄생시킨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

극중 한상진은 엔터테인먼트와 고급 레스토랑 체인을 소유한 JJ그룹의 경영자 ‘한민혁’ 역으로, 회장인 아버지와 비서실장이었던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서자이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적장자인 이복동생 역시 실종되면서 자연스럽게 경영자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는 위험한 내기와 도전을 즐기며, 잔인한 면을 지닌 인물을 통해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

한상진은 지난 6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빅맨>에서 소름 돋는 냉혈한 연기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이전과 또 다른 이미지의 악역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상진 외에 한예슬, 주상욱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끝없는 사랑>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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