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일(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서 23종목 486명 집합 -

[한국뉴스통신=장애인스포츠] 허문영 기자 =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10월 7일 오후 3시 이천훈련원에서 결단식을 갖는다. 결단식에는 문화체육광광부 김종 차관,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김락환 선수단장, 가맹단체 및 시도장애인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날 결단식은 선수단 소개,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결단식사, 차관 격려사, 선수단장 답사, 단기수여, 기념촬영,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결단식사에서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어려운여건에서도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으로 대회를 준비해온 선수들에게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며, 종합 2위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하며 이번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결단식 이후 14일, 15일 양일간 인천 구월동 선수촌에 입촌하여 18일 개막을 앞두고 대회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 2월부터 이천훈련원 및 촌외훈련장에서 종목별 훈련을 진행해왔다. 우리나라는 양궁, 사격, 보치아, 탁구 등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요트, 댄스스포츠 등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40개국 6,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23개 종목(패럴림픽 19, 비패럴림픽 4)이 개최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3개 전 종목에 486명(선수 335, 경기임원 119, 본부임원 32)이 참가한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