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만화박물관 <만화, 그때 그시절> 포스터 <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찾아가는 만화박물관 <만화, 그때 그시절> 포스터 <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뉴스통신=문화]권영애 기자 = 365일 상상력으로 가득 찬 한국만화박물관(경기도 부천시 소재)이 10월 9일 인천시 계양구에서 개최되는 ‘효성 1004마을축제’에 일일 만화박물관 <만화, 그때 그 시절>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일일 만화박물관 <만화, 그때 그 시절>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전시 및 만화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행복만화나눔 사업 ‘찾아가는 만화박물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마을 축제에 일일 만화박물관을 운영하여, 좀 더 많은 대중에게 만화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과 만화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성 1동과 2동 사이 봉화로에서 진행되는 일일 만화박물관에는 박물관 소개와 한국만화 100년사, 추억의 만화책이 전시된다. 만화가가 직접 시민들을 위해 캐리커처를 제작해 주는 프로그램은 물론 추억의 뽑기 이벤트가 진행되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만화 그리기 체험, 만화방을 재현한 입체 포토존 등 만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효성 1004마을 축제’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 전통 있는 마을 축제다. 마을 책 장터, 1004명 릴레이 책 읽기, 우리 동네 살풀이전 등 다양한 행사와 열린 음악회, 비빔밥 함께 만들기 등이 진행되어 주민들이 하나 되는 시간을 제공한다.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한 한국만화박물관은 찾아가는 만화박물관 사업 외에도 만화졸업앨범 제작사업, 구도심 만화벽화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만화 이미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