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통신=평생교육]남일 기자=태백시 보건소에서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마을건강지도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건강지도자를 양성해 건강리더로서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사업을 확산시켜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금번 교육은 소도동건강위원회 위원과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교육 내용은 주1회 5주 과정으로 고지혈증의 이해 및 자가 관리 등 의료기기 사용법과 심뇌혈관 질환 관리를 위한 운동과 음식관리, 고혈압의 이해와 금연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행태를 개선함은 물론 실천하기 위한 홍보와 교육활동을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건강지도자 양성 과정은 시민들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 시켜 만성질환의 감소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한 태백을 만들기 위한 기초를 튼튼히 하는 필수 교육 과정이다”며 “지속적 더 많은 시민 참여를 위하여 교육 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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