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9회 장애인시설 거주인 예능경진대회’를 개최 모습 <사진제공=충청남도>
지난해 ‘제9회 장애인시설 거주인 예능경진대회’를 개최 모습 <사진제공=충청남도>
[한국뉴스통신=복지]최문몽 기자 = 충청남도는 14일 서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도내 시설거주 장애인들과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10회 장애인시설 거주인 예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가 후원하고 충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시설거주 장애인들의 재활의지 제고는 물론, 도내 27개 장애인 거주시설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설거주 장애인 및 종사자 600여 명이 참가해 미술, 문예, 무대공연 3개 분야에 걸쳐 개인별 및 팀별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시설 예능경진대회는 지난 2005년부터 도의 지원으로 시작됐으며 장애인 스스로 재활하고자 하는 능동적인 생활인 자세를 확립하고, 장애인들의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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