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창단식에는 선수 23명과 학부모,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고의 팀으로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진도군은 중학교에 럭비팀이 있었지만 고등학교팀이 없어 진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진도실업고등학교 럭비팀 창단으로 럭비 꿈나무 육성과 저변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럭비협회 관계자는 진도군이 중․고등학교가 연이어 럭비팀 창단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열심히 훈련해서 미래 럭비 국가대표팀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2015년에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대회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럭비대회를 개최한다.
이승찬 기자
apollo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