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이와풍이 좌식배구단의 경기 모습 <사진제공=정읍시>
단이와풍이 좌식배구단의 경기 모습 <사진제공=정읍시>
[한국뉴스통신=스포츠일반]허문영 기자 = 정읍시 단이와풍이 좌식배구단이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단풍미인기 전국 좌식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8개 팀이 참가했다. A조에 편성된 정읍시 좌식배구단은 충남 레전드 배구단, 울산 좌식 배구단, 해남 땅끝공룡 배구단을 연파하며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후 4강전에서 광주 무등 배구단를 맞아 2:0으로 승리했다.

결승에서 전북 아리울 배구단를 만난 정읍시 좌식배구단은 첫세트 25대14, 2세트 25대18, 3세트 25대17로 3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천안시청 좌식배구단이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번번히 우승을 놓쳤던 정읍시 좌식배구단은 절치부심 끝에 값진 우승을 일궈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종결과는 1위 정읍시 단이와풍이 배구단, 2위 전북 아리울 배구단, 공동3위 광주 무등 배구단, 해남 땅끝공룡 배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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