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a당 수량은 492kg으로 지난해 대비 6%↑, 09년도 이후 최고 -

[한국뉴스통신=사회] 허문영 기자 = 금년 도내 쌀 생산량은 지난해 보다 2.5% 증가한 163천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통계청발표(10.14)

이는‘09년도 쌀 생산량 이래 최근들어 최고의 생산량으로 전국 8개시·도중 생산량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금년도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842ha(2.5%) 감소한 33,126ha이나 총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10a당 492kg/ 전년대비 24kg증가) 그동안 쌀생산농가 보호 및 육성을 위해 집중 투자한 결과로 2014년도에도 쌀생산산지원 47개사업에 1,351억원을 집중 투자하였다.

- 생산비절감·유통·소득안정자금 지원 등 : 30개사업 / 585억원
- 다목적농촌용수개발등 생산기반조성사업 : 17개사업 / 766억원

또한, 적정 생산면적 조정과 생육후기 풍부한 일조량으로 이삭당 낟알수와 이삭당 여뭄비율이 전년 및 평년보다 높아졌고, 생육기 병해충방제 및 비배관리에 철저를 기한 결과로 분석 되고 있다.

그동안 쌀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10천ha), 고품질 쌀 최적경영체 육성(25개소), 청정성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쌀 생산 확대(1만ha 전체의 30%이상) , 쌀 전업농 중심 규모화, 전업화로 경쟁력 제고(6ha이상 3천호 육성), 농기계임대사업 확대로 농가부담 경감, 쌀 직불금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이와관련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전국 최초로 통합형 시스템을 중장기적으로 구축하는 안정적인 광역 용수관리 및 권역별 광역 물공급클러스터 용수관리 사업을 중앙 부처와 협의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도내 쌀이 안전하고 맛있는 쌀임을 적극 홍보하고 기능성 쌀, 친환경 생산확대 등 경쟁력 있는 쌀 생산과 수급안정, 경영비 절감, 직거래 확대 등 주요 정책과 더불어 쌀 수출방안, 농촌관광 유치 확대,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업외 소득향상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윤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10.15 통계청 발표 쌀 예상생산량은 기상여건에 따라 11월 실수확량 발표시에 생산량이 달라질수 있어 벼 수확이 완료될때까지 적기수확 및 건조·저장관리, 재해관리 등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농가들에게 특별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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