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30일, 교내갤러리에서 작품 전시회 개최“

 
 
[한국뉴스통신=교육] 허문영 기자 = 남춘천여자중학교(교장 지강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동아리를 구성하여 올림픽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남춘천여중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동아리‘KISS(Korea International Super Special) Me Pyeong Chang’은 동계올림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또래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주인 의식을 가지고 학생과 도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올림픽의 역사, 각 종목과 특징, 역대 개최지와 마스코트, 주요 선수 소개 등을 담은 올림픽 소식지 월간 발행 △ 평창올림픽 홍보 주간 운영, △ 올림픽 홍보 동영상과 올림픽 관련 영화 상영, △ 올림픽 참여 서약서 작성 등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염원의 붐을 조성하였다.

특히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2014 춘천국제레저대회 기간에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 호반체육관 등지에서 내국인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을 상대로 뛰어난 영어 실력을 뽐내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고, 참여 약속을 받으며 인터뷰를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였다.

또한, 전교생이 참여하여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는 내용의 편지와 엽서 쓰기, 마스코트 그리기, 올림픽 신문 만들기, 만화 그리기 등의 작품 만들기 활동 결과를 오는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교내 갤러리에서 올림픽 홍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미란 동아리 담당 학생부장교사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행사에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앞장서서 책임감 있게 참여하는 활동 경험은 학생 자신의 성장은 물론 글로벌 인재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14년 동아리를 만들어 홍보 활동을 하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2018년, 대학생이 되어 올림픽 자원 봉사까지 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모습은 우리 지역사회의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게 한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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