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찬반 주민투표 공무원 불법개입설에 대한 구체적 내용, 김대수 전 시장측에 전달 의혹
현직 삼척시청 간부 공무원인 이 모과장은 6.4지방선거 후 김대수 전 삼척시장이 불러 내 몇차례 모임을 갖고 김 전 시장으로부터 '도와 달라'고 들은 것이 취재진에 의해 밝혀졌다.
한편, 삼척 원전 유치 찬.반 주민투표와 관련한 공무원 불법개입에 대해 광역수사대가 16일 김양호 삼척시장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진정서를 제출한 A씨는 김대수 전 삼척시장의 측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도광역수사대는 이미 삼척 관내 이.통장 등을 불러 조사를 벌였으며 진정서를 접수한 경찰의 조사 결과에 따라 '공무원 불법개입' 파문이 커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스연합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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