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통신=사회]남일 기자=KTV(원장 김관상)에서는 오는 21~24일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에 즈음해, 22일 아침 8시 30분 개발도상국들에게 또 하나의 한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글로벌 새마을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알아보는 특집 프로그램 『새마을운동, 글로벌 날개를 달다』(연출 이학재)를 방송한다.

[한국뉴스통신]새마을기와 한글로된 글씨가 눈에 뛴다
[한국뉴스통신]새마을기와 한글로된 글씨가 눈에 뛴다
○…세계문화유산 등재, 25개 나라로 수출하는 ‘글로벌 새마을운동’
○…한국을 배우는 지구촌 청년 새마을지도자들 ‘구슬땀 교육 현장’
○…‘근면 자조 협동’서 ‘나눔 봉사 배려’로…진화하는 새마을운동

지난해 6월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한국의 새마을운동에 세계인의 이목이 다시 한번 집중됐다. 세계 최빈국에서 10대 경제대국으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됐지만 정작 지금의 우리에게는 과거 세대의 일 정도로 여겨지고 있는 새마을운동이 오늘날 지구촌 각국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방송에선 ‘스스로의 힘으로 가난을 극복하고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을 배우자’는 기치 아래 아시아는 물론 남미, 아프리카 등 전세계 25개 나라가 경제자립의 모델로 수입해가고 있는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현황과 원동력,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를 살펴본다.

국내로 초청된 우간다, 탄자니아의 젊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교육 현장을 찾아가 보고, 1970년대 ‘근면, 자조, 협동’에서 우리 시대 대한민국의 역할에 걸맞은 ‘나눔, 봉사, 배려’로 근간을 확대해 지구촌 잘 살기 운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제2 새마을운동의 주역들도 만나본다.

아울러 22일 낮 2시에는 제1회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 본행사 개막식 실황을 특별생방송으로 안방에 전한다. ‘지구촌 새마을운동, 아름다운 동행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세계 40여개 나라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새마을중앙회연수원과 경북, 전남, 충남 등지를 무대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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