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

[한국뉴스통신=사회] 허문영 기자 = 대전시와 (사)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는 4일(화) 오전 10시부터 충남대학교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백춘희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김탁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 경로당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건강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5개구 노인지회에서 각각 2개 팀씩 모두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맷돌체조, 난타율동, 실버댄스 등 어르신들의 숨겨진 끼와 열정을 펼쳐 보이게 된다.

대전시는 시 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5개구 노인지회에서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가요, 민요, 건강체조, 실버댄스 등 89개 프로그램을 325개 경로당에 보급하여 전문강사의 지도로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경로당 프로그램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확대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개소한 시 노인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787개 경로당에 3만 2천여 명에 이르는 경로당 회원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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