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투어, ‘하나투어 결혼박람회’ 앞두고 미혼여성 대상 결혼의식 설문 조사로 눈길

[한국뉴스통신=여행] 허미영기자 =  ㈜하나투어가 오는 11월 15일, 16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하나투어 결혼박람회’를 앞두고 20~30대 미혼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결혼의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가 흥미를 끌고 있다.

먼저, 국제결혼에 대한 의식과 프로포즈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와 함께라면 국제 결혼이어도 괜찮다’는 설문에 응답자의 45.3%가 ‘알차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태리의 ‘알베르토’를 손꼽았다. ‘알베르토’의 뒤를 이어 2위로는 벨기에의 ‘줄리안’이 차지하였다. 선호하는 프로포즈를 묻는 질문에는 ‘전망 좋은 레스토랑 에서의 프로포즈’가, 프로포즈 받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유연석’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다음으로는, 미혼여성이 생각하는 ‘워너비’여행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허니문 관심지역에 대해 살펴보았다. 영화 속 최고의 로맨틱 여행지로는 ‘냉정과 열정 사이’의 ‘이태리 피렌체’와 ‘미드나잇 인 파리’의 ‘파리’가 각각 1,2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허니문 선호 유형에 대한 질문에는 맛집을 탐방하는 식도락 여행, 편안하고 안락한 럭셔리 여행, 휴식만을 위한 휴양여행, 다양한 경험을 즐기는 액티브 여행 각각 고르게 선호하는 분포를 보이며 추구하는 신혼여행 스타일이 다양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연예인 커플이 선택한 허니문 여행지 중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유럽’, 이민정-이병헌 부부의 ‘몰디브’ 순으로 지지율을 보였다.

그렇다면 실제 예비부부들은 허니문으로 어느 지역을 선택할까. 하나투어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자사를 통해 허니문을 떠난 고객들의 추이를 살펴본 결과, 50%의 비율이 동남아를 선택, 그 다음으로 남태평양(17.4%), 미주(17.3%), 유럽(14.7%) 순의 선호를 보였다. 허니문의 세부지역별 순위는, 푸껫, 하와이, 서유럽, 필리핀, 괌 순으로 나타나 과거에 비해 장거리지역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응답자들이 관심 보인 유럽은 서유럽이 3위에 포진해 있었으며, 몰디브는 8위로 집계되었다.

한편, ‘하나투어 결혼박람회’는 웨딩, 허니문, 혼수.예물, 가전 등 결혼에 필요한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서, 인기 허니문 여행지 경매, 얼리버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예비신랑, 신부를 맞이할 예정이다. 박람회 무료참가신청은 현재 하나투어닷컴 해당페이지(http://www.hanatour.com/xsl/honeymoon/141014/01_index.html)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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