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통신=문화]권영애 기자 = 무주군이 11월 30일까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소장 작품”展을 최북미술관에서 개최한다.

13년 여태명 작품 모습 <사진제공=무주군>
13년 여태명 작품 모습 <사진제공=무주군>
최북미술관 초대전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최북미술관이 주관하는 것으로, ‘서예의 철학’展을 비롯해 ‘서예작품 새 날개를 달다’展, ‘세계 서예의 역동성’展, ‘동아시아 서예의 유파’展, ‘한국가곡 & 한글서예’展, ‘병풍으로 보는 수묵사군자’展, ‘서각으로 보는 사자성어’展 등에 11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영상 서예전과 탁본, 전각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되며 11월 9일 오후 2시부터는 서예가들이 직접 관람객들의 가훈을 써주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서예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다양하게 표현된 서예작품들 속에서 서예의 매력,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꼭 한 번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최북미술관 초대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소장 작품”展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회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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