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통신=연예화제] 김은진 기자 =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유성은이 지난 13일 자정, 솔로곡 '널 사랑해(원곡 : 김정은)'와 B1A4 진영과 호흡을 맞춘 '작은 기다림(원곡: 쿨)'을 <칠전팔기 구해라 OST Part 6>로 발매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6화 '굴레를 벗어나'에서는 황제엔터의 방해공작으로 번번이 투자자 유치에 실패하던 칠전팔기 팀과 태풍(심형탁)이 불교방송과 UCC를 통해 이들을 눈여겨본 대리투자증권 투자자의 도움을 받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어 세종(곽시양)은 자신의 핸드폰을 가져간 사기준(김민재)과 서로 추격전을 벌이다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 연락을 끊은 채 잠적하게 됐다.
자정 발매된 <칠전팔기 구해라 OST Part 6>에는 낙원상가 앞에서 하염없이 레이를 기다리던 해라와 끝내 오지 못했던 아버지 생각에 힘들어하는 해라를 달려가 껴안는 레이,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세종 세 사람의 애틋한 모습이 유성은의 '널 사랑해'와 함께 펼쳐지며 감정을 끌어올렸다.
또한, 칠전팔기 팀이 잠적한 세종의 연락을 기다리며 걱정하는 상황에서 우리(유성은)가 모두의 마음을 대변하듯 부른 '작은 기다림'은 새롭게 편곡돼 B1A4 진영과의 듀엣곡으로재탄생했다. 드라마 속에서 연기와 노래를 동시에 소화 중인 유성은은 드라마에서 열창한 '말리꽃'을 발매해 시청자와 네티즌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9일에는 가수 유성은으로써 '어차피 한번은 아파야 해'를 발표, '말리꽃'과 함께 차트를 순항 중이다.
음원을 담당하는 CJ E&M 관계자는 "유성은은 신흥 씬스틸러로 활약하며 시원하고 탄탄한 보컬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며 "보이스코리아 준우승자다운 가창력과 감성표현이 극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성은의 곡들이 차트를 순항하는 가운데, 새롭게 공개된 두 곡의 OST가 어떤 성적을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맞춤형 선곡이 어우러진 고퀄리티 뮤직드라마라는 평가 속에 방영 중인 Mnet <칠전팔기 구해라>는 ‘어벤져스’ 급 제작진이 모여 예능•음악방송•시트콤 등 복합장르의 흥행코드가 집약된 뮤직드라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슈퍼스타K’ ‘댄싱9’을 담당했던 김용범 PD와 ‘댄싱9 시즌2’의 안준영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천생연분’ 등을 작업한 신명진 작가 • ‘논스톱’ 등을 집필한 정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Mnet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며, <칠전팔기 구해라OST>는 매주 방송이 끝난 후 자정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