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통신=축제] 이덕균 기자 = 이천시가 자랑하는 특산물 중 하나가 바로 햇사레복숭아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뛰어나 상점의 과일 코너에서 인기가 아주 높다.

탐스럽고 향기 가득한 이천의 복숭아 사진 <사진제공=이천시>
탐스럽고 향기 가득한 이천의 복숭아 사진 <사진제공=이천시>
이런 복숭아의 진미(珍味)를 맛볼 수 있는 제19회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장호원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 내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장호원 복숭아 축제는 지난 1997년부터 작년까지 연인원 80만 명 이상의 관광객 등이 찾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올해는 약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 장호원 복숭아축제에서는 복숭아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개막 첫날은 햇사레장호원복숭아 노래자랑 예심을 비롯하여 지역단체 공연, 품바공연 등이 있다.

둘째 날은 전국학생 사물놀이 경연대회, 청소년 가요제, 팔씨름대회, 청소년가요제가 펼쳐지고, 축제 마지막 날에는 족구대회, 배드민턴대회,햇사레장호원복숭아노래자랑 리어설 및 녹화 등 문화, 체육행사가 열린다.

조병돈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복숭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두 고생한 과수농가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하여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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