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통신=축제] 이덕균 기자 = 홍성군은 홍성 대표 특산물축제 중 하나인 남당항 대하축제가 오는 19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홍성 '제20회 남당항 대하축제' 관련 사진 <사진제공=남당항어촌마을 홈페이지>
홍성 '제20회 남당항 대하축제' 관련 사진 <사진제공=남당항어촌마을 홈페이지>
홍성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홍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천고하비, 가을 대하의 맛’을 주제로 다음달 4일까지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19일 오후 남당항 해양수산복합센터 앞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주·야간 체험행사와 시식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19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풍물패 길놀이 및 가장행렬 등의 식전행사와 연예인 축하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으로 오후 8시까지 펼쳐진다.

지난해에 열린 남당항 대하축제 관련 사진 <사진제공=홍성군>
지난해에 열린 남당항 대하축제 관련 사진 <사진제공=홍성군>
또 20일과 추석연휴 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해양수산복합센터에 마련된 주무대에서 매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연예인 축하공연이, 그 주변에서 맨손잡이 대하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기간 주말과 공휴일에는 1일 2회에 걸쳐 남당항 대하잡기 대회가 개최되며 참가비는 어른 1만 원, 어린이는 5000원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남당항 조개 껍데기 리폼 체험, 조개껍데기 목걸이 만들기 체험, 축제 방문객들의 모습을 재미있는 캐리커쳐로 그려주는 캐리커쳐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이 준비됐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소원풍등 날리기 체험, 야간 프로젝트 영상 상영 등의 야간 행사와 함께 홍성군 대표 농축수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와 1일 2회 대하경매, 홍성군 학생 장기자랑 등의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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