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통신=축제] 이덕균 기자 = 홍천군은 강원 6년근 인삼과 한우가 함께하는 강원 홍천군의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제13회 강원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포스터 <사진제공=홍천군>
제13회 강원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포스터 <사진제공=홍천군>
(사)홍천군축제위원회에 따르면 강원인삼농협과 홍천축협이 마련한 인삼·한우축제가 '건강하삼(蔘) 훌륭하우(牛)'라는 슬로건으로 홍천읍 토리숲에서 5일간 펼쳐진다.

축제는 다음 달 7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삼과 한우요리를 전시와 판매, 시식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축제기간 인삼·한우 깜짝 경매와 인삼낚시 및 뽑기, 한우 로데오게임, 한우소시지와 떡갈비 만들기, 인삼튀김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한우 마구간 동물체험과 소먹이주기, 홍천강변의 초가 주막과 황포돛배 체험을 마련하는 등 축제 프로그램을 더 늘렸다. 또 개막 축하로 인삼과 한우의 강원도 조합원이 함께하는 줄다리기대회(10월7일)와 홍천 어르신 건강체조 어울마당과 드림콘서트(10월8일), 황포돛배 퍼포먼스와 체험, 홍천강 가요제(10월9일), 한마음콘서트(10월10일)가 이어진다.

이밖에 축제기간 제7회 홍천 나라꽃 무궁화축제와 2015 강원예술제 및 홍천예술제도 함께 열려 축제의 흥을 더한다.

전명준 홍천군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고급육 늘푸름 홍천한우와 명품 6년근 강원·홍천 인삼을 특별 할인해 관광객에게 감사의 마음과 추억을 가져가는 축제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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