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통신=축제] 이덕균 기자 =  구미시는 청명한 9월 한가위를 맞아, 문화도시 구미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2015 구미 전국 전통연희축제」가 9월 28일, 29일 양일간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5 구미 전국 전통연희축제 개최 관련 사진 <사진제공=구미시>
2015 구미 전국 전통연희축제 개최 관련 사진 <사진제공=구미시>
우리 가락, 우리 춤, 우리의 것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는 국악계의 싸이 남상일의 사회로 진행되며 세계적인 김덕수 사물놀이패를 비롯하여 젊은 판소리 명인 박애리, 국악 신동 송수우, 영화 ‘왕의남자’를 통해 전통 줄타기의 진수를 널리 알린 권원태 씨 등 약 이천여 명이 출연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전통공연을 펼친다.

또한 줄타기, 널뛰기, 떡메치기, 전통매듭공예와 같은 놀이마당과 난타, 상모돌리기, 전통차 시음 등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 아시아 문화를 체험해 보는 다문화 체험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2015 구미전국전통연희축제는 최고 국악명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명절을 가족과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구성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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