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일을 하며 평화를 추구해야...

파리 테러사태에 즈음한 NCC.K 긴급회의 개최 후 성명서 채택
선한 일을 하며 평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사진설명=김영주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와 국제위원회 당면현안 논의를 마치고 협력과 성원을 다짐하며 김영진국제위원장(우측,전 농림부장관)이 회의를 마친후 기념촬영을 함께했다
사진설명=김영주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와 국제위원회 당면현안 논의를 마치고 협력과 성원을 다짐하며 김영진국제위원장(우측,전 농림부장관)이 회의를 마친후 기념촬영을 함께했다

[서울=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김부유기자 =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위원장:김영진장로)는 지난 16일 오전11시 종로 5가 기독교회관 회의실에서 긴급 국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1월13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끔직한 폭탄테러 사건발생과 지구촌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인륜적. 비인도적 사건들에 대한 대처 방안에 논의한 후 성명서를 채택했다.

김영진위원장 주관으로 개최된 회의에는 김영주NCC.K총무가 참석하고 한신대 이해영교수와 감리교단 대표인 이용윤목사가 각각 부위원장으로 통합교단의 이홍정사무총장. 임현택 구세군사관과 서기인 장윤제목사 간사인 황보현목사 등 총13인이 각 교단을 대표하여 참석 열띤 토론과 함께 앞으로 NCC.K가 지향해 가야 할 구체적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김위원장은 “어떠한 이유로라도 끔직한 테러와 전쟁은 막아야하며 특히 종교적인 대립과 극한대처에서 발생하는 폭력에 대해 깊은 자성과 함께 보다적극적이고 책임있는 대처방안이 마련되어야하며 현재 최근 지구촌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들이 마침내는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마련한 지구촌 난민에 대한 합의마저 무너뜨리는 최악의 사태로 내몰리는 현실을 주목하며 유럽과 UN등의 연합기관과 각국이 보다 적극적 대처방안에 나서 줄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영주총무는 “테러는 어떠한 경우라도 정당화 될 수 없고 또 결코 용납되어서도 안된다.”고 말하고 지구상의 어떤 단체나 국가도 테러라는 반문명적인 방법으로 자신들의 주장과 야욕을 충족시키려는 비이성적 태도를 당장 그만두도록 강력히 경고하는 선언문을 채택 할 것을 촉구했다.

모든 참석자들은 지구촌이 극한 대립과 함께 문명의 충돌과 반인륜적인 패권주의. 비이성적인 범죄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으며 특히 난민들이 벼랑 끝에 내몰리는 현실에 참담한 심정을 금치 못하며 보복과 힘의 대결로만 치닫는 사태에 대해 열강들의 자성과 함께 시리아의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더 이상 희생되는 일이 종식되기를 위해 기도하고 보다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하는데 나서야 한다는데 뜻을 모아 실천하자고 결의했다.

[자료사진: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나경원 국회외통위원장]
[자료사진: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나경원 국회외통위원장]

특히 이날 토론을 통해 앞으로는 지구촌 각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인륜적. 비이성적인 사태에 대해서는 국제위원회가 보다 적극적인 방향으로 대처해야하며 진단과 처방이라는 차원에서 구체적인 논의와 함께 전문가들과 공동의 방안마련에 전향적으로 나서기로 합의하였으며 특히 오는23일의 NCC.K총회에 건의안을 마련하여 이를 정책에 반영키로 했으며 위원장단 3인과 이홍정총장. 장윤제서기. 황보현목사와 1인의 여성대표를 추가로 영입한 총 7인으로 “국제문제대책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보다 심도 깊은 논의와 방향을 수립하여 오는 2016년 1월중 전체국제위원회를 소집하여 이를 심의의 결한 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또한 오랜 군부통치하에서 신음하던 미얀마의 총선을 통한 자유와 민주헌정을 쟁취한 선한 싸움과 미얀마 국민들의 올바른 선택에 깊은 격려와 지지를 표하며 금년 내로 대표단을 미얀마에 파견하고 2016년도에 아웅산.수지 여사를 포함한 청년.대학생과 기독교 지도자들을 한국에 초청하여 함께 고귀한 경험들을 공유하며 국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기사관련 문의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 <사무실 : 종로5가기독교회관 701호전화 : 02.745.4943 / 간사:황보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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