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불꽃쇼와 제1~3막, 폐회식으로 나눠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식에 앞서 공연행사로 시민·관광객 노래자랑과 낭만콘서트, K-POP, 댄스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추억의 먹거리, 전통놀이, 야광 페이스페인팅, 희망 손도장 퍼포머스, 북극곰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거제시는 이날 교통체증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행사장 진입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설정, 한쪽 차로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행사장 주변 해안도로에는 임시 펜스를 설치하고 공무원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되는 등 안전대책도 강화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 송년불꽃축제를 찾아 한해 힘들었던 기억을 뒤로 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속놀이와 이색체험행사 각종 축하공연과 더불어 화려하게 하늘을 수놓은 불꽃연출은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과 설레임으로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덕균 기자
sun002@newssu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