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열린 제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개막식 사진 <사진제공=산청군>
이전에 열린 제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개막식 사진 <사진제공=산청군>
[산청=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이덕균 기자 = 산청군은 겨울철 대표 축제인 제9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가 오는 9일, 10일 이틀간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사주관인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회는 축제장소와 주차장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확대 편성으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제 첫 날인 9일에는 연날리기 개막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마술공연, 떡메치기, 떡 나누기, 곶감 즉석경매, 손양희 국악공연, 각설이 공연, 산청곶감 가요제 등이 열린다.

둘째 날인 10일은 전통 춤과 무예 공연, 스포츠 댄스, 가야금 공연, 곶감 작목반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곶감 품평회, 솟대 만들기, 가훈 쓰기, 민속놀이 체험, 규방공예 체험, 곶감 만들기, 감잎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정지역 지리산 산청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을 수 있는 ‘감잎차 족욕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추위와 피로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산청군농업협동조합과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가 주최하고 지리산 산청곶감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축제예산액 중 주최기관 부담액이 65%에 이르는 축제 재정자립도가 높은 내실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지리산산청곶감축제 곶감터널 사진 <사진제공=산청군>
지난해 열린 지리산산청곶감축제 곶감터널 사진 <사진제공=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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