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명 확정으로 지지율 높아질 듯

안철수 신당 "국민의 당" 당명 확정

[서울=한국인터넷기자클럽] 김부유기자 = 신당 창당을 준비중인 안철수 의원(53·사진)은 8일 신당 이름을 ‘국민의 당’으로 정했다. 안 의원을 포함해 신당 합류 의사를 밝힌 7명의 의원과 한상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오전 회의를 거쳐 당명을 확정했다. 신당은 오는 10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안철수 신당 당명 "국민의 당"으로 확정 발표
안철수 신당 당명 "국민의 당"으로 확정 발표

신당준비실무단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대국민 상대 공모를 진행하고, 6일 동안 모두 1만4289건의 응모작을 접수 받아 심사한 결과, 당명을 ‘국민의 당’으로 최종 확정했다. 선정위원회는 ‘대한민국의 비전은 국민 속에 있기 때문에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끄는 진정한 국민의 정당이 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표현하는 이름’이라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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