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문몽 기자 = 섹시스타 하주희가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 (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 ‘사이다녀’로 투입된다.

섹시녀에서 사이다녀로 이미지변신하는 하주희
섹시녀에서 사이다녀로 이미지변신하는 하주희

지난해 영화 ‘연애의 맛’에서 8등신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섹시하고 코믹한 매력을 발산했던 하주희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최고의 연인]에서 ‘한아정’(조안)의 고교 동창인 ‘수련’ 역을 맡아 사이다처럼 유쾌․상쾌․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수련은 뉴욕에서 살다가 이혼하고 귀국 후 번역 일을 하는 육감적인 몸매와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다. 본인의 이혼 경험 탓에 불륜이라면 치를 떨어, 아정의 부탁으로 아정의 남편인 ‘박병기’(이현욱)와 ‘백강미’(황소희)의 불륜을 응징하기 위해 과감히 나선다.

하주희는 오늘 밤(19일․금) 방송되는 52회부터 등장한다. 그동안 시청자의 짜증과 답답함을 유발하던 ‘고구마 커플’ 병기와 강미를 겨냥한 통쾌한 복수극으로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하주희는 “오랜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라 굉장히 즐겁다. 특히 수련의 성격이 화끈하고 거침없는 게 저와 비슷해서 연기하는데 무척 편하다”며 “극중 돌직구를 던지며 시청자분들의 속을 시원하게 뻥~ 뚫어드릴테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 분투기로,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 이혼,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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