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는 봄을 맞아 농촌체험마을의 특산품과 자연자원을 소재로한 테마별 농촌체험 관광축제를 개최한다.

속초에서 연이어 축제가 벌어질 예정이다
속초에서 연이어 축제가 벌어질 예정이다

먼저, 4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노학동 응골마을에서 딸기축제를 시작으로, 4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대포동 상도문1리 마을에서 벚꽃축제를,

4월16일(토)부터 17(일)까지 대포동 하도문마을에서 쌈채축제를 개최하며, 초여름인 6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노학동 바람꽃마을에서 매실축제를 개최한다.

응골 딸기축제는 딸기따기, 딸기요커트 만들기 등 딸기를 소재로 한 각종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상도문1리 벚꽃축제에서는 농촌마을의 자연과 벚꽃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경관속에서 목공예, 짚공예 체험 등 마을전통놀이와 전통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하도문 쌈채축제는 쌈채수확과 모종심기, 트레일러 농촌들녘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고, 바람꽃마을 매실축제는 매실수확과 매실청 담그기 체험을 비롯해, 자생식물원과 설악누리길을 걸으면서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각종축제별로 지역농특산물 전시와 판매, 마을먹거리제공, 속초시민과 함께하는 동주민센터 동아리공연, 각종 경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다양한 농촌체험 관광축제를 통해 관광객과 시민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기회를 제공해 농촌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인식시키고, 농촌마을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축제장내 지역농특산물 전시·판매로 지역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농가의 새로운 농가소득자원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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