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봄이 오는 소식을 가장먼저 전하는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가 1일 개막을 시작으로 3일까지 3일간 정선 귤암리 동강생태체험학습장 및 동강유역 일원에서 열린다.

동강할미꽃축제는 1일부터3일까지 동강유역에서 열린다
동강할미꽃축제는 1일부터3일까지 동강유역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정환 정선군수 및 차주영 군의장, 서덕웅 동강할미꽃축제추진위원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하여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사랑의 엽서 쓰기 및 동강할미꽃 심기 등 체험프로그램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동강할미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사진에 담기위하여 많은 사진마니아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동강할미꽃축제추진위원회(회장 서덕웅)에서 주관하여 열리는 동강할미꽃 축제는 지난 2007년 마을주민들이 소중한 자연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하여 축제를 시작 올해로 10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강원도에서 가정 먼저 열리는 축제이다.

축제는 동강할미꽃 분재 및 사진전시, 마을풍경 그림전시, 동강할미꽃 10년사 자료 전시, 한반도지형 및 수리봉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정선아리랑공연, 나만의 동강할미꽃 심기 및 동강할미꽃 분재 만들기, 사랑의 엽서 쓰기, 떡메치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동강할미꽃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알리기 위하여 바위틈에서 어김없이 보랏빛 꽃망울을 터트리며 예쁜 꽃을 피워내고 있으며, 이 아름다운 자태를 사진으로 담고자하는 포토마니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족단위 및 연인, 친구들의 봄 여행코스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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