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은 "유산소 운동(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체중감량에 큰 도움이 되지만 실직적으로 근육이 증가해야 칼로리 소비를 높여 체지방 분해를 빠르게 일으킨다"고 강조했다.
또, 연구팀은 "근력운동을 실시하면 그 효과(칼로리 소비 등)가 48시간 동안 유지가 되는데, 근육이 증가하면 48시간 동안 칼로리 소비도 함께 증가하여 체지방 분해에 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육대학교 허문영 겸임교수(이학박사)는 본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근육이 증가하면 우리몸은 여러가지 긍정적인 면이 변화하는데 그 중, 체지방 변하가 가장 크게 나타난다"며 "근육의 증가는 몸무게 증가 로 나타날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 체지방 감소는 빠르게 작용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허 교수는 "증가한 근육은 운동 후 몇일 동안 칼로리 분해를 시작으로, 체지방을 크게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강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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