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미, 세련미 넘치는 '교도통신' 日잡지 화보 공개
"변화에 대한 갈증" 인터뷰 서 밝혀...

 
 

[연예=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문몽기자 = MBC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에서 ‘서나윤’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김유리가 일본 격월간지 ‘더 알고 싶다! 한국 TV 드라마 (MOOK21)' 4월호로 순백의 매력을 과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유리는 극중 ‘차도녀’, ‘악녀’의 이미지와 달리 순수하고 깨끗한 매력을 뽐냈다. 맑고 투명한 피부와 어울리는 화이트룩에 자신이 평소 즐겨 입는 하이웨스트룩으로 바디라인을 한층 강조해 청순미와 세련미를 동시에 선보였다.

김유리를 비롯해 지난해 한류 열풍을 이끌며 종영한 드라마 ‘킬미 힐미’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화보와 인터뷰에서 김유리는 ‘차도녀’ 아이콘에 대한 노력과 고민에 대해서 털어놓기도 했다.

김유리는 “‘차도녀’를 떠올릴 때 저를 먼저 상기시켜준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 부잣집 딸, 차가운 도시녀의 신분을 내려놓고 싶다”면서 “하지만 연기에 대한 목마름이 크기 때문에 주어진 기회와 역할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 “차도녀라는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도 작품마다 섬세한 차이는 있다”며 “각각의 역할들이 작품 안에서 잘 살아나도록 대중들에게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것이 제 역할이라 여긴다”며 덧붙였다.

‘더 알고 싶다! 한국 TV 드라마 (MOOK21)'는 일본의 대표 통신사인 교도통신이 발간하는 공신력 있는 매거진으로 한국의 드라마,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한편, 김유리가 출연중인 MBC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은 매주 토,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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