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다이노스 대 한화 이글스

[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남일 기자 = 프로야구 2군 경기가 5년만에 춘천에서 열릴것으로 보인다. 

춘천시(시장 최동용)는 26일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일정 중 일부 경기가 송암스포츠타운 의암야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는 프로야구 경기 관람을 원하는 시민, 야구팬들의 의견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퓨처스리그 경기 유치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그 결과, 최근 협의를 통해 일부 경기를 의암야구장에서 갖기로 하였으며, 첫 경기는 30일 오후 6시 고양(NC)다이노스 대 한화 이글스 경기로 확정했다. 

특히, 시는 이번 시즌은 퓨처스리그 활성화를 위해‘먼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을 신설하고 주로 주중 낮 시간에 열리는 리그 경기 중 일부가 월요일 저녁에 열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시즌 중 두, 세 경기가 더 열릴 수 있도록 KBO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30일 경기는 스포츠채널 SPOTV 및 인터넷 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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