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허문영기자 = 퍼스트 스포츠 아카데미(대표 강현희, 진재경)의 농구대표팀 'TEAM FIRST' 는 2016년 군포시장배 농구대회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본 대회는 5월 29일 흥진고(군포)체육관에서 군포시체육회 주최 ● 군포시농구협회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경기방식은 3대3 하프코트 길거리 농구형태와 토너먼트 방식을 채택하였다. 중등부 대회는 총 31개팀이 출전하였고 'TEAM FIRST' 에서는 학교와 학년별로 구분한 9개 팀으로 참가하였다. 우승한 팀은 'TEAM FIRST' 의 금정중 학생들로 구성된 ‘이지스’팀 (용남주,유사랑,유소망,박현우 이하 4명. 금정중) 이다.
'TEAM FIRST' 윤기훈 코치는 “이번 대회의 백미는 이지스팀의 8강전 경기입니다. 상대방 클럽이 강력한 우승후보였고,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선수들의 하나되어 집중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라고 했으며, “특히 이지스 팀은 센터가 없어 대회때 마다 고생했는데, 이를 극복하고자 빠른 패스플레이와 외곽슛 공략에 집중훈련을 했습니다. 훈련의 노력이 대회결과로 나타나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퍼스트 스포츠 아카데미는 2015년 9월 중등부 대표팀(감독 한준표) 'TEAM FIRST'를 창단하였으며, 초등부는 5월에 창단하였다. 취미반 클럽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을 선발하여 중등부 30명과 초등부 15명이 훈련중에 있다.
한준표 감독은 “농구클럽활동은 팀워크를 통해 얻어갈 수 있는 다양한 역량들이 있습니다. 승패도 중요하지만 팀워크를 경험해 보고, 팀워크를 쌓아가는 경험안에서 다양한 가치들을 학생들의 삶으로 연결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팀 운영 및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으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5대5 경기 방식의 전국 농구클럽대회를 개최해보고 싶습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허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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