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8월까지 식품 및 공중 위생업소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변 개장과 더불어 바닷가 및 관광지 등에 많은 피서객과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을 예상하여 피서지 및 관광지 주변의 식품 및 공중 위생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 및 안전관리를 통해 위생상 발생 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불법 영업행위 단속을 강화 하여 건전한 음식문화 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따라,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개반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관광객과 피서객이 주로 찾는 냉면 및 막국수 취급업소와 수족관을 보유한 활어회 취급업소를 비롯해 숙박업소 등 총 20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집중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행락객이 이용하는 접객업소의 위생관리 및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하고 여름철 위해 우려 조리식품 등의 안전성 확보와 함께 식품 위생법 위반 여부와 숙박업소에서의 숙박요금 연동제 실시 이행 및 부당요금 징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단속기간 중 냉면, 막국수 등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 및 위해 발생 조리식품과 횟집 수족관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하여, 여름철 다소비 식단의 안전성 확보 및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계획 이다.

김진문 보건소장은 “해변, 관광지 등 행락질서를 저해하는 불법 영업 행위를 근절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의 불편 및 불만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라며, 청결한 위생서비스를 제공하여 명품 휴양 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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