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요트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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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속초시는 강원도와 함께 2018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에 나선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2006년 경북 울진에서 처음 열린 후 매년 7∼8월경 전국의 해양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편, 대회 경기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 정식 4개 종목과 드래곤보트, 수상오토바이, 바다수영, 고무보트 번외 4개 종목, 그 밖에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땅콩보트, 고무카약 등 13개 체험종목으로 전문선수 5천명과 번외․체험 참가자 4만5천명 등 5만여명이 참가하는 행사다.

또, 속초시와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도 해양레저관광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 해양스포츠 도시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2018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 신청 준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6월 24일(금) 강원도 및 경기종목별 단체 임원 등 관계자와 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2018년 대회는 해양수산부에서 8월경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지 공모 후 현지실사를 걸쳐 제전위원회에서 선정하게 되며, 올해 대회는 8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경북 울진군에서 개최되며, 2017년 대회는 충남 보령군이 개최지로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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