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실습중인 청소년모습
심폐소생술 실습중인 청소년모습

[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남일기자 = 원주시 자율방범대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명예자율방범대를 운영한다.

총564명의 청소년이 신청했으며 오는 26일(화) 오후 4시 시청 지하1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되는 발대식에는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6일과 27일 교대로 도시정보센터 견학 및 자원봉사센터 2층 대강당에서 소소심(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 소방교육을 받게 되며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는 청소년이 소속된 지역자율방범대에서 20여 명씩 조를 이루어 지역을 순찰할 예정이다.

올해는 20개의 자율방범대가 청소년 명예자율방범대를 운영하며 방범대 관계자는 “청소년 스스로가 안전을 지켜나가는 주체로서 체험학습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자율방범대는 시민의 안전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책임의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구성된 자율적이고 순수한 민간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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