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뉴스통신 남일 = 원주시는 문막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용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원주시 문막읍 문막리 744번지 일원에 ‘문막 청소년 문화의 집’건립을 추진 중이다.

문화의 집은 201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4,500㎡에 지상 3층, 연면적 992.92㎡ 규모로 건립된다. 이중 20억원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사무실, 북카페, 댄스연습실, 교육실, 세미나실, 동아리실, 음악연습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원주시는 2016년 상반기 건립심의위원회 및 경관위원회 심의와 기본설계를 완료했다. 하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연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문화의 집이 건립되면 문막 지역 1,900여 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일탈 또는 비행 청소년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복지, 여가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의 복합문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막 지역은 물론 부론, 지정 등 인근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원주시 이명숙 여성가족과장은 “문막 청소년 문화의 집이 건립되면 기존의 원주시청소년수련관, 원주시청소년문화의집, 중앙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시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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